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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콜로라도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LA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글랜데일 카멜백런치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LA 다저스는 8회 동점을 만들었으나 역전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선취점은 콜로라도가 뽑았다. 3회초 선두타자 닉 헌들리가 커쇼의 커브를 공략해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4회초에는 1사 후 카일 파커가 좌전안타를 날렸다. 후속 제레미 브래필드 타석에서 더스틴 맷고완의 폭투로 파커가 3루까지 진루했다. 브래필드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1사 1,3루 찬스서 라얀 카셀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달아났다.
LA 다저스는 4회 추격했다. 1사 후 저스틴 터너의 중전안타, 아드레안 곤잘레스의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안드레 이디어의 1타점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8회말에는 스캇 슈밸러가 우중월 동점 솔로포를 쳤다.
LA 다저스 선발투수이자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3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총 46개의 공을 던진 커쇼는 강판 후 불펜에서 좀 더 투구를 실시했다. 홈런 1개를 맞았지만, 정규시즌 준비는 순조롭다. 뒤이어 5명이 1실점으로 콜로라도 타선을 막아냈다.
콜로라도 선발투수 에디 버틀러는 3이닝 3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LA 다저스 타선을 봉쇄했다. 뒤이어 5명의 투수가 2실점으로 다저스 타선을 막아냈다.
[커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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