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공격수 에두(전북)가 K리그 클래식 개막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1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MVP와 주간베스트11을 발표했다. 지난 성남과의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전북의 승리를 이끈 에두는 주간 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에두에 대해 "전북 유니폼을 입고 6년 만에 돌아와 성남과의 홈 개막전에서 두골을 터뜨려 팀의 완벽한 승리를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에두와 함께 개막전에서 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끈 웨슬리(부산)와 제파로프(울산)가 포함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따르따(울산) 임선영(광주) 손준호(포항)가 선정됐고 유지훈(부산) 김형일(전북) 알렉스(제주) 최효진(전남)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골키퍼에는 김승규(울산)가 선정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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