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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3편이 폭발적 흥행력을 과시 중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흥행 바통을 이어 받을 전망이다.
3월과 4월 개봉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는 '인서전트', '분노의 질주:더 세븐',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다.
우선 오는 26일 개봉되는 '인서전트'는 자유를 통제하는 국가 시스템을 파괴하기 위한 인서전트들의 반란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해 개봉된 '다이버전트'의 후속작으로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되는 만큼 통쾌한 액션, 장대한 스케일, 감각적 영상을 예고하고 있다.
내달 2일 개봉되는 '분노의 질주:더 세븐'은 지난 2001년 첫 등장 이후 12년 동안 6편의 시리즈로 23억달러를 거둬 들인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7번째 영화다. 모두를 위협에 빠뜨릴 사상 최악의 상대를 마주한 도미닉이 최강의 멤버들과 펼치는 최후의 반격을 그린다. 지난 2013년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고(故) 폴 워커의 유작이기도 하다.
내달 말 개봉되는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지구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시험대에 오른 어벤져스 팀의 위기와 더욱 강력해진 악을 대변하는 울트론의 대결을 그린다. 기존 멤버에 퀵 실버, 스칼렛 위치 남매 등이 합류했다. 할리우드 영화 최초로 국내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한국배우 수현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또 국내 개봉을 맞이해 주연배우들이 내한할 예정이다.
[사진 = 영화 '인서전트', '분노의 질주:더 세븐',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포스터]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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