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앤드류 브라운이 시범경기 2호 홈런을 발사했다.
브라운은 11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한화 선발 유먼의 2구째 141km짜리 몸쪽 직구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시범경기 2호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 128m.
브라운은 지난 8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서도 상대 투수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홈런을 터트린 바 있다. 2경기 연속포. 시범경기 홈런 2개 모두 외국인 투수를 상대로 뽑아냈다. 이날 경기 전 "브라운이 스윙스피드가 아주 빠르다"고 칭찬했던 김 감독의 믿음에 응답한 한 방. 2회초 현재 SK는 한화에 1-0으로 앞서 있다.
[브라운.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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