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SK 와이번스 이재원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발사했다.
이재원은 11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 7회초 첫 타석에서 자신의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팀이 7-3으로 추격을 허용한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이재원. 한화 사이드암 허유강의 5구째를 공략,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타격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비거리 125m짜리 대형 홈런.
한편 SK는 이재원의 홈런에 힘입어 7회초 현재 한화에 8-3으로 앞서 있다.
[이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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