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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강신효가 이효춘과 한채아의 관계를 뒤늦게 눈치채고 큰 충격에 빠졌다.
11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극본 고봉황 연출 진형욱) 78회에서는 남혜성(강신효)이 할머니 강부남(사미자)의 지시로 들이닥친 직원들에 의해 강제로 집으로 귀가했다. 집으로 돌아온 혜성은 할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 과정에서 혜성이 이병태(정한용)의 딸 이지애(한유이)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안 남혜리(지주연)는 혜성의 방으로 들어가 대놓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 혜성에게 친모인 지수연(이효춘)이 송도원(한채아)의 친모라는 사실을 공개해 그를 충격에 빠뜨렸다.
혜성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수연에게 전화를 걸었다. 수연은 혜성의 물음에 사실임을 털어놨다. 이어 "엄마 집에 꼭 돌아갈거야.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기다려"라며 혜성을 안심시켰다.
한편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수연은 오말수(김해숙)에 얽힌 비밀을 캐고 있는 중. 과연 수연이 말수와 남제일(이영하) 사이에 숨겨진 과거를 알아내 집으로 돌아갈 빌미를 얻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 78회 주요 장면.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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