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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채피', '살인의뢰', '소셜포비아'가 흥행 독식 중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에 도전장을 내민다.
12일 '채피', '살인의뢰', '소셜포비아'가 일제히 개봉한다.
'채피'는 스스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감성 탑재 로봇 채피와 로봇의 진화를 통제하기 위해 채피를 파괴하려는 인간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디스트릭트9', '엘리시움'의 닐 블롬캠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샬토 코플리가 움직임만 남긴 배우의 모습 위에 CG 작업을 한 로토메이션 방식으로 로봇 채피를 연기했다.
'살인의뢰'(감독 손용호)는 연쇄 살인마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 그들의 엇갈린 두 가지 선택을 그린 범죄 스릴러 영화다. 김상경이 살인마에게 무릎 꿇은 형사 태수, 김성균이 아내를 잃고 사라진 남자 승현, 박성웅이 감옥 안에서 표적이 된 살인마 강천 역을 맡았다. 특히 박성웅의 경우 '역대급 살인마'라는 호평을 받아 영화 속 모습을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SNS 추적극이다. 드라마 '미생'으로 큰 사랑을 받은 변요한과 독립영화계에서 탄탄한 존재감을 발산해온 이주승이 호흡을 맞췄으며 섬세한 연출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등으로 호평 받고 있다.
이에 각각의 매력으로 무장한 신작 영화 3편이 영국 젠틀맨을 내세워 흥행력을 과시 중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아성을 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까지의 전망은 밝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개봉일인 12일 오전 '채피'와 '살인의뢰'가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예매점유율을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독주를 막는 영화가 탄생할 수 있을지 영화 팬들이 눈길이 쏠려 있다.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채피', '소셜포비아', '살인의뢰' 포스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UPI, KAFA FILMS, CGV아트하우스, 씨네그루㈜다우기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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