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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가인이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파격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가인은 12일 공개된 네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 타이틀곡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 뮤직비디오에서 이른바 쩍벌댄스, 웨이브 등 다양한 안무로 시선을 끌었다.
가인은 뱀처럼 바닥을 기어 다니기도 하고, 다리를 벌리고 모으며 성적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쭈그리고 앉아 엉덩이를 좌우로 흔드는 안무도 선보였다.
이와 관련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가인은 "지상파에서 이 안무를 할 수 없어 안타깝다. 무작정 섹시한 콘셉트라 바닥을 기고 웨이브를 하는 것처럼 보이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2달 정도 현대무용 강습을 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
곡은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작품으로 웅장한 스케일과 신비로움을 가진 곡이다.
가인의 타이틀곡 '애플'은 이날 오전 7시 멜론, 지니, 올레뮤직, 엠넷, 네이버뮤직, 방금그곡, 소리바다 등 7개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 곡은 박근태 작곡가의 곡으로 누구나 한 번쯤 느낄 수 있는 '금단의 사과'에 대한 욕망을 귀엽게 표현했다. 가수 박재범이 피처링을 맡았다.
[가수 가인. 사진 = 에이팝 엔터테인먼트]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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