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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미경이 '슈퍼대디열'에 캐스팅됐다.
김미경은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슈퍼대디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에서 재활클리닉 원장 황지우 역으로 출연한다.
극 중 황지우는 한열(이동건)의 야구선수 시절 팀닥터이자 그를 짝사랑 하는 황지혜(서예지)의 모친이다.
황지우는 한열이 부상 후 한꺼번에 얻은 실연의 상처, 삼류선수 나락, 이어 선수 은퇴라는 힘든 시기에 선뜻 손잡는다. 황지우의 천거로 한열은 재활코치라는 새로운 시작점을 찾게 된다.
김미경은 이전 작품 KBS 드라마 '힐러'에서 보여줬던 파격 헤어스타일과 대사를 무심히 툭툭 던지던 털털한 모습에 비해, 이번 '슈퍼대디열'에서는 180도 다른 하얀 의사 가운을 입은 채 지위 고하 이해 득실 상관없이 환자의 편에서 진심을 다하는 진짜 의사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김미경이 출연하는 '슈퍼대디열'은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미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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