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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차승원이 무결점 명품몸매를 드러냈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어촌편'을 통해 숨겨진 요리실력과 예능감을 발휘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차승원이 코카콜라 음료 브랜드 슈웹스 광고 촬영현장에서 구릿빛 명품몸매를 공개했다.
12일 공개된 차승원의 스틸은 운동으로 다져진 팔 근육과 여심을 사로잡는 복근이 담긴 컷으로, 현재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줌마의 모습과는 상반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상업광고 촬영에서는 처음으로 상반신을 노출하는 차승원은, 촬영 전 몸매에 대한 겸손함을 내비치며 고사했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슛팅에 들어가자마자 광고 메시지인 젠틀한 남자의 상쾌한 휴식을 완벽한 핏으로 보여주며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셔츠를 입었을 때보다 벗었을 때 더 멋진 그림이 완성되자 현장에서는 "차승원 씨 근육은 어디에서 파는 것이냐", "옷 입기 전 장착해야 한다"는 부러움 섞인 찬사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스틸컷 중 현장에서 가장 화제가 된 컷은 차승원이 두르고 있던 수건을 카메라를 향해 던지는 장면이다. 몸짱이라는 단어가 등장하기 전부터 아찔한 모델핏 하나로 대표 모델이자 배우로 우뚝 선 차승원이지만, 최근까지 브라운관을 통해 추위에 최적화된 수수한 패션들을 주로 선보였던 터라 섹시한 근육질의 부드러운 세련미를 느낄 수 있는 변신이 더욱 반갑게 느껴졌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의 전언이다.
현장에서 설득해 진행된 컷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완벽한 등근육과 함께 카메라 앞에선 차승원은 성숙한 도시 남자의 내면을 연기하기 위해 시종일관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여유로운 눈빛을 선보였다. 또 광고의 퀄리티를 위해 꼼꼼하게 한 장면, 한 장면을 모니터링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모습이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삼시세끼'로 리얼한 모습을 보였던 차승원은 오는 4월 MBC 드라마 '화정'에서 비운의 왕자 광해군 역으로의 출연을 앞두고 있다.
[차승원. 사진 = 코카콜라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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