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1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가 종료 된 후 3루 응원단상에서 '2015 영웅 출정식'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2015 영웅 출정식'에는 염경엽 감독과 코칭스태프를 비롯해 시범경기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 전원이 참석해 이날 모인 팬들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염경엽 감독의 시즌 목표와 다짐, 팬들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선수단 핸드프린팅, 선수 장기자랑, 선수 인터뷰, 소원을 말해봐, 출정 세리모니, 치어리더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코너가 진행된다.
현재 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댓글 이벤트를 통해 선수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남기면, '선수 인터뷰' 코너 때 해당 선수에게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고, 당일 경기 전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3루 1번 게이트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소원 메시지를 응모하면 '소원을 말해봐' 코너 때 해당 선수가 메시지에 적힌 소원을 직접 들어줄 예정이다.
또한, 코너 중간 마다 펼쳐지는 즉석 이벤트를 통해 '2015 히어로즈 다이어리'와 '스테들러 펜 세트'를 선물로 제공하며, '경품추첨' 코너 때는 이날 핸드프린팅을 실시한 염경엽 감독, 이택근, 유한준, 손승락, 밴헤켄, 박병호, 서건창, 김민성, 한현희의 핸드프린트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시작은 경기 종료 시간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으며, 우천 또는 한파로 인해 경기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2015 영웅 출정식'은 취소될 예정이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