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잭 루츠가 시범경기 2호 홈런을 발사했다.
루츠는 12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8회초 4번째 타석서 한화 우완투수 윤규진의 2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비거리는 115m. 앞선 3타석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난 아쉬움을 씻어낸 한 방이었다.
한편 두산은 루츠의 홈런을 앞세워 한화에 8회초 현재 3-2로 앞서 있다.
[루츠. 사진 = 두산 베어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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