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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파격적인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12일 오후 서울 삼청동 모처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는 개그맨 김준현, 유민상, 문세윤과 개그우먼 김민경이 참석했다.
김민경은 시청률 공약에 대해 "몇 %가 나와야 시청률이 높은 지 모르겠다"라며 "3%가 나온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현은 "마니아가 있을 수 있으니, 김민경이 비키니를 입는 걸로 하자"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크게 놀라며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을 했으면 좋겠다. 절대로 입지 않겠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준현은 "일단 아무리 생각해도 공약이 없다면 김민경이 비키니 공약을 하는 걸로 하자"고 말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단순한 맛집 소개가 아닌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김준현, 유민상, 문세윤, 김민경이 특별레시피를 공개한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김준현. 사진 = CU미디어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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