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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김준현의 '먹방'을 칭찬했다.
12일 오후 서울 삼청동 모처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는 개그맨 김준현, 유민상, 문세윤과 개그우먼 김민경이 참석했다.
이날 문세윤은 라이벌에 대해 김준현이라고 말하며 "김준현 선배를 보면서 나는 그동안 가볍게 음식을 먹었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철학과를 나왔다고 들었는데 음식을 먹는 것도 철학적이더라"라며 "나는 레크리에이션과를 나왔다. 그래서 재밌게만 먹었다. 그런데 철학과라서 명강의를 듣는 느낌이었다. 스타강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맛있는 녀석들'은 단순한 맛집 소개가 아닌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김준현, 유민상, 문세윤, 김민경이 특별레시피를 공개한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문세윤(왼쪽) 김준현. 사진 = CU미디어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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