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KT 위즈가 오는 1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 전 개장식을 개최한다.
KT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의 성공적인 리모델링 및 증축을 기념하기 위해 수원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2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남경필 경기도지사, KT 구단주인 황창규 회장, 구본능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지역 국회의원 및 체육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 행사는 케이티 위즈파크 정문 광장에서 기념 바닥돌 오픈식 및 기념 식수, 테이프 커팅으로 시작된다. 그라운드에서 진행되는 본식에서는 KT 치어리더의 축하공연 및 귀빈 소개, 구장 리모델링 경과보고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수원시가 야구장 시공사 및 감리단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염태영 수원시장의 기념사, 황창규 구단주의 환영사, 그리고 여러 귀빈들의 축사를 한다. 행사 마지막 순서에는 인기 걸그룹 EXID가 개장 축하공연을 한다. 개장 기념 시구 및 시타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맡는다.
한편, 팬 입장은 10시부터 가능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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