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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가인이 컴백했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가인은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의 더블 타이틀곡 ‘애플(APPLE)’과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를 열창했다.
이날 가인은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타이트한 의상에 스타킹만을 매치해 몸매를 완전히 드러냈다. 여기에 쩍벌 퍼포먼스 등 여성성을 강조한 안무로 눈길을 끌었다. 노골적이고 충격적이면서도 섹시한 자태는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가인의 이번 앨범은 성경의 인물인 ‘하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촘촘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다. 가인은 하와를, ‘태초의 유혹의 여인’ ‘신성성과 악마성을 동시에 가진 양면의 여인’ ‘규범(신의 말씀)을 깨는 저항적이고 능동적인 여인’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자유 의지의 여인’ 등으로 풀어냈다.
[가인.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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