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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마지막 인격 '미스터X'가 나타났다.
12일 밤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차도현(지성)이 전날 밤 잠들어 있는 동안 '미스터X'가 등장했다가 사라진 가운데 차도현은 갑자기 자신의 사무실에서 '미스터X'를 마주쳤다.
망토에 큰 중절모까지 마치 마술사를 연상시키는 차림새였다. '미스터X'는 깜짝 놀라는 차도현을 향해 자신이 든 가방을 테이블에 내려놓으며 "가방을 열어보시겠습니까?"라고 했다. 하지만 순간 정신을 다시 차린 차도현의 눈 앞에 '미스터X'는 사라진 뒤였다. 차도현은 뒤늦게 나타난 안국(최원영)을 향해 "'미스터X'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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