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포항 윤욱재 기자] '쿨가이' 박용택(36)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쳤다.
박용택은 13일 포항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삼성과의 경기에서 1회초 2사 주자 없을 때 등장해 우중월 솔로포를 쳤다.
이날 한국에서 첫 실전 등판에 나온 삼성 외국인투수 알프레도 피가로를 상대로 아치를 그린 박용택은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했다. 박용택이 때린 공은 피가로의 초구 151km짜리 직구였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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