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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성수가 영화 '검은손'으로 3년 만에 관객들과 만난다.
'검은손'(감독 박재식 제작 골든타이트픽처스 배급 스톰픽쳐스코리아)은 완벽했던 수술 이후 시작된 기괴한 사건을 그린 심령 메디컬 호러 영화로, 김성수가 한고은의 연인이자 신경외과 전문의 정우 역을 맡았다.
정우는 전도유망한 신경외과 의사로, 의문의 사고로 손이 절단 된 유경(한고은)의 손 접합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지만 그 이후에 나타나는 알 수 없는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그는 성공을 위해 사랑하지 않는 여자와 결혼 후 병원장 자리까지 오르는 것은 물론, 자신의 꿈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선택도 마다하지 않는 야심가 면모를 보이는 인물이다.
욕망에 가득 찬 인물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외모와 섹시함을 가진 김성수만의 악역이 탄생할지 주목되는 영화 '검은손'은 내달 개봉된다.
[영화 '검은손' 스틸. 사진 = 골든타이드픽처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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