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 다이노스 포수 이승재(32)가 은퇴를 선언했다.
NC는 13일 "이승재가 13일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후 구단 프런트로 제 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마산중-마산고-경희대 출신의 이승재는 프런트로 변신, 운영팀 전력분석요원으로 새 출발한다.
이승재는 "좋은 기회를 주신 김경문 감독님과 구단에 감사하다. 캠프에서 왼 손목 통증으로 선수 생활을 계속하는 문제를 고민을 했다. 야구공부를 많이 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이승재는 2012년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에서 재기를 노렸고 지난 2013년 NC에 입단해 프로야구 선수로 복귀하는데 성공해 주목을 받았다.
[이승재.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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