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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강원래의 아내인 김송이 '천사표 아내' 수식어에 부응하기 위해 마음고생을 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14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내조의 여왕-제2의 인생을 선물한 내조의 여왕' 편에서는 역경을 이겨낸 클론 강원래와 아내 김송, 개그맨 염경환과 아내 서현정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송은 남편 강원래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후 시작된 병간호로 힘든 시절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간병인 없이 재활운동부터 남편의 모든 일상을 돌보느라 24시간동안 쉴 틈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점점 지쳐가더라"고 말해 듣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송은 '천사 김송'이라는 수식어에 부응하기 위해 남들 앞에서는 행복한 척 했지만 실상은 "이혼해", "위자료 내놔"라는 말을 서슴지 않는 위기의 부부였다고 털어놨다.
14일 밤 11시 방송.
[가수 강원래(오른쪽)과 아내 김송. 사진 = 채널A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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