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진웅 기자] KIA 타이거즈의 ‘슈퍼 루키’ 내야수 황대인이 시범경기 들어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KIA는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6으로 패했다.
하지만 패배 속에서 KIA는 신인 황대인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었다. 황대인은 이날 0-5로 뒤진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넥센의 김택형을 상대로 5구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시범경기 첫 홈런이었다.
이 홈런 이후에도 황대인은 7회 1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안타를 때려내며 팀의 득점 찬스를 이어갔다. 그리고 대타 김원섭의 희생플라이 때 홈까지 밟으며 추가 득점에도 성공했다. 황대인은 이날 경기 전까지 시범경기에서 4경기에 나와 타율 4할4푼4리(9타수 4안타) 1득점을 기록 중이었다. 이날 경기서도 황대인은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후 황대인은 “최근 타격 페이스가 좋은 것은 스프링캠프 때 왼쪽 다리를 살짝 들고 쳤지만, 시범경기 들어서는 타격 임팩트 시 왼쪽 발을 지면에 대고 치면서 오른쪽 하체도 무너지지 않으며 변화구 대처 능력이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대인은 “지금 페이스를 이어가고 싶다”며 “가장 시급한 문제는 수비이기 때문에 시범경기 동안 수비가 더욱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KIA 황대인. 사진 = 목동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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