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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감독 조스 웨던) 속 9명의 히어로들의 모습이 모두 공개됐다.
최근 마블 측은 '어벤져스2'에 새롭게 합류한 퀵 실버(애런 존슨)와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로써 '어벤져스2'에 등장하는 9인 히어로의 모습이 모두 공개됐다. 앞서 마블 측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헐크(마크 러팔로),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 바 있다.
'어벤져스2'는 지구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시험대에 오른 어벤져스 팀의 위기와 더욱 강력해진 악을 대변하는 울트론의 대결을 그린다. 지난해 '어벤져스2'팀과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가 내한, 약 보름간 국내에서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어벤져스2'는 국내 개봉을 맞아 주요 배우들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국내 개봉일은 아직 미정이다.
[사진 = 영화 '어벤져스2' 캐릭터 포스터']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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