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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리키김의 아들 태오가 호통 아빠로 빙의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오!마이베이비'에서 리키김은 태린, 태오 남매 교육을 위해 부자 간 '역할 바꾸기' 놀이에 돌입했다.
이날 리키김 가족은 세 시간 동안 서로 역할을 바꿔 태린이는 엄마, 태오는 아빠가 되어 아이가 된 리키, 승주 부부를 돌봐야 하는 미션을 했다.
역할 놀이가 시작하자마자 돌변한 태오는 "너! 너! 맴매"를 외치며 버럭했다. 세 시간 동안 리키, 승주 부부를 혼내기에 여념이 없어 리키김 부부를 경악하게 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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