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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전설을 만들어가고 있는 아이돌그룹 신화가 가요프로그램 올킬에 성공했다.
신화는 1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표적'으로 걸그룹 포미닛과 가수 MC몽을 꺾고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수상 후 멤버들은 "신화창조에 감사하다. 또 많은 스태프에게 감사하다. 멤버들의 부모님께도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1위로 신화는 MBC뮤직 '쇼 챔피언'과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인기가요'까지 주요 음악프로그램을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표적'은 신화의 히트곡 '디스 러브(This Love)', '비너스'를 작곡한 앤드류 잭슨과 작곡팀 런던 노이즈의 공동 작품이다. 강한 비트와 웨스턴 무비를 연상시키는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한편, '인기가요'에는 신화, 슈퍼주니어 D&E, 빅스, 포미닛, 니엘, 가인, 엠버, 나인뮤지스, 보이프렌드, 에릭남, 피에스타, 매드타운, 러블리즈, 스텔라, 여자친구, 샤넌, B.I.G, 윤현상, A.KOR 등이 출연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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