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한화가 결국 마산 원정 2연전을 모두 패배로 마무리했다.
한화 이글스는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전에서 1-2로 석패했다.
1-1로 팽팽하던 9회말 1사 만루 위기에서 최재원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경기를 내준 한화는 전날(14일) 0-1로 패한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 패해 마산 원정 2연전을 모두 패하고 말았다.
이날 한화 선발투수로 나온 유창식은 4이닝 동안 4안타 2볼넷을 내줬지만 1실점으로 호투한 것이 눈에 띄었다.
경기 후 김성근 한화 감독은 "전반적으로 타자들이 못 쳤다. 선발 유창식은 마지막에 과감한 승부를 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김성근 한화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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