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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K팝스타4' 첫 생방송 무대에서는 그레이스신과 스파클링걸스가 탈락자로 결정됐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17회에서는 TOP8의 첫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첫 경연은 1대1 배틀이었다. 1대1로 대결을 해, 심사위원 3인의 선택을 받은 한 팀은 다음 생방송 무대에 직행하는 방식이었다. 이들은 각자 대결을 펼쳤고 케이티김, 이진아, 박윤하, 에스더김이 TOP6에 직행했다.
이어 릴리M, 정승환, 스파클링걸스, 그레이스신이 각자 팀에서 패자로 결정돼 시청자 투표를 기다려야 했다. 이들 중 정승환이 시청자 투표에서 1위를 차지, TOP6에 올랐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우리가 생각한 것과 시청자들의 생각이 같았다"며 정승환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고, 릴리M을 TOP6로 호명했다.
이에 따라 그레이스신과 스파클링걸스가 탈락했다. 이날 태양의 '나만 바라봐'의 무대를 꾸민 그레이스신은 "열심히 최선을 다했지만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 그동안 내게 좋은 말씀들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스파클링걸스 최진실은 "뜻깊은 무대였다. 앞으로도 정말 열심히 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고, 황윤주는 "배우고 간 게 많다. 친구들과도 정이 많이 들었는데 후회없이 한 것 같다"라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TOP6 올라간 친구들은 탈락한 친구들 때문에 웃지도 못하고 있다. 그런데 웃어도 된다.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정말 잘 한것"이라며 격려했다.
한편 이에 따라 TOP6 진출자는 케이티김, 에스더김, 이진아, 박윤하, 릴리M, 정승환으로 결정됐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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