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 일리야, 과거 생활고 고백 "이틀에 한끼…10kg 빠졌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러시아 출신 벨랴코프 일리야가 과거 겪었던 생활고를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녹황에서는 '티끌모아 부자'라는 토론 주제 속에 G12의 경제관념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녹화 당시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은 "한국에서 학교를 다닐 때 교통비를 아끼려고 많이 걸어 다녔다"며 얘기의 운을 띄웠다.

이에 러시아 대표 벨랴코프 일리야는 "예전에는 생활비가 없어 이틀에 한 끼를 먹으며 지냈는데 몸무게가 10kg이 빠졌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G12가 말하는 돈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비정상회담'은 1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러시아 대표 일리야.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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