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명량' 다큐멘터리가 내달 개봉된다.
NEW 관계자는 16일 마이데일리에 "'명량' 다큐멘터리가 4월중 개봉된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명량'과는 다른 영화다. 명량해전이 있기 전 그 행적을 따라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김한민 감독도 직접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NEW 측은 2015년 라인업을 발표하며 '명량'의 다큐멘터리 제작과 4월 개봉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명량' 다큐멘터리는 영화에도 출연했던 오타니 료헤이가 발자취를 따라가는 로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들어진다. 제작은 김한민 감독이 대표로 있는 빅스톤픽쳐스가 맡았다.
한편 김한민 감독은 NEW와 차기작 '봉오동 전투'(가제)를 논의 중이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중국 지린성 왕칭현 봉오동에서 한국 독립군 연합부대가 일본군을 크게 무찌른 전투로, 김한민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EW 관계자는 "김한민 감독과 작품을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김한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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