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1차예선을 앞두고 재소집됐다.
올림픽대표팀 선수단은 16일 오전 파주NFC에 소집됐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주 37명의 선수를 대표팀에 합류시켜 기량을 점검한 가운데 AFC U-23챔피언십에 출전할 23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16일 파주NFC에는 류승우(브라운슈바이크)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등을 제외한 21명의 선수가 입소했다.
올림픽대표팀은 파주NFC에서 훈련을 소화한 후 20일 AFC U-23챔피언십이 열리는 인도네시아로 출국한다. 한국은 이번 1차예선에서 브루나이, 동티모르,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맞대결을 펼친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서울이랜드FC를 상대로 한차례 연습경기도 치른다.
AFC U-23 챔피언십 1차예선 엔트리에 포함된 문창진(포항)은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기쁘지만 지금부터는 주전경쟁을 치열하게 해야 한다. 골욕심을 내기보다는 동료에게 양보하는 플레이를 하면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올림픽대표팀의 신태용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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