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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애니메이션 '노아의 방주:남겨진 녀석들'(이하 '노아의 방주')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4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
'노아의 방주'는 거대한 홍수 속, 노아의 방주에 타지 못한 동물들의 서바이벌 어드벤처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기발한 소재와 설정만으로도 궁금증을 자극하는 '노아의 방주'는 지금껏 본 적 없는, 개성으로 똘똘 뭉친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펭귄과 스컹크가 합쳐진 초식동물 피니와 개와 고양이가 합쳐진 육식동물 리아가 등장하는데, 외모와 성격은 물론 식성도 전혀 다른 두 캐릭터가 과연 무사히 방주에 탑승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온 세상을 뒤덮는 어마무시한 홍수와 이들을 노리는 악당들의 습격 등 남겨진 녀석들의 버라이어티한 모험이 거대한 스케일로 완성돼 관객들의 오감을 더욱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티격태격 머나먼 여정을 떠나는 동안 그려지는 주인공 캐릭터들의 우정은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며 가정의 달, 극장가를 찾는 가족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노아의 방주가 떠난 뒤 남겨진 녀석들의 당황한 모습이 담겨 있어 보기만 해도 웃음을 자아낸다. 저 멀리 떠나가는 방주, 홍수로 인해 발밑까지 차오른 물 위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피니의 커다란 눈망울과 당황스러운 표정에 '방주는 떠났고 우리는 못 탔고'라는 카피 더해져 앞으로 펼쳐질 모험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웃음과 감동까지 모두 탑재한 '노아의 방주'는 내달 말 개봉된다.
[애니메이션 '노아의 방주:남겨진 녀석들' 티저 포스터. 사진 = 스마일이엔티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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