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토마스가 7라운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6일 "엘리사 토마스(부천 하나외환)이 기자단 투표 결과 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토마스는 유효표 96표 중 42표를 획득, 같은팀의 강이슬(31표)을 제치고 7라운드 MVP 영광을 안았다.
토마스는 7라운드 5경기에서 경기당 21.2점 14리바운드 3.6어시스트 2.8스틸로 맹활약했다. 토마스의 활약 속 하나외환은 7라운드 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토마스가 라운드 MVP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로 진행된 MIP 투표에서는 심성영(청주 KB스타즈)이 선정됐다.
심성영은 유효표 35표 중 20표를 획득, 염윤아(하나외환·14표)를 6표 차이로 제쳤다. 7라운드 3경기에서 경기당 7.3점 4.3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한 심성영은 데뷔 이후 두 번째 MIP에 등극했다.
[하나외환 엘리사 토마스. 사진=WKBL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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