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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야신’ 김성근 감독이 “‘파울볼’은 눈물과 좌절, 기적이 있는 영화”라고 말했다.
16일 오후 CGV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파울볼’(제작 티피에스컴퍼니, 투자 배급 오퍼스픽쳐스) 언론시사회에 조정래, 김보경 감독과 ‘야신’ 김성근 감독이 참석했다.
김성근 감독은 “‘파울볼’에는 인생이 담겨 있다”면서 “관객 스스로에게 뒤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 감독은 지도자론과 관련, “지도자는 부모 입장에서 대해야지 감독 입장에서 대하면 안된다”면서 “잘못은 내게 있고 잘한 것은 선수에게 있다”고 말했다.
‘파울볼’은 김성근 감독의 혹독한 지옥훈련을 받은 독립구단 고양원더스 선수들의 3년간의 도전을 담은 작품이다.
[김성근 감독. 사진 송일섭 기자 andlyu@madaily.co.kr]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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