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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중국 대표 장위안이 자국 부자들의 남다른 쇼핑 스케일을 전했다.
1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보컬 그룹 노을 강균성과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출연해 '부자가 되려고 적은 돈도 허투루 쓰지 않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G12 '세계의 부의 기준'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전현무는 "청담동 모 백화점에 온 중국 부자들이 비행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자 '여기부터 여기까지 다 달라'며 물건을 싹쓸이 해갔다더라"라고 중국 부자들의 쇼핑 목격담을 전했다.
이에 장위안은 "북경에서 일할 때 업무 차 만난 중국 부자의 쇼핑에 동행한 적이 있다"며 "명품샵에 갔는데, 점원이 VIP 이상인 손님이 왔다며 들어가자마자 가게 문을 닫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장위안은 이어 "그러자 중국 부자가 '이거 이거 이거 빼고 나머지 다 달라'고 하더라. 그때 '이런 부자도 있구나'라는 걸 처음 알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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