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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매튜 본 감독의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흥행 뒷심을 제대로 발휘 중이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16일 전국 5만 19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살인의뢰'에 빼앗겼던 흥행 정상 자리를 탈환한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이틀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하며 개봉 6주차에도 굳건한 흥행력을 과시했다.
'킹스맨'은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태론 에거튼)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에게 전격 스카우트 된 후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에게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스파이 액션 영화다.
2월 개봉 외화 중 최고 흥행,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외화 중 최단기 250만 돌파,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외화 최초 400만 관객 돌파,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 5위, 북미를 제외한 국가 중 최고 흥행 수익 등의 기록을 써 내려가며 한국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에 이어 '살인의뢰'가 일일 박스오피스 2위(4만 3125명)를 기록했다. 이어 '위플래쉬'가 3위(3만 5003명), '채피'가 4위(2만 2098명), '헬머니'가 5위(1만 2297명)에 올랐다.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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