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영화 '퇴마사' 캐스팅…김성균·유선과 호흡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차예련이 영화 '퇴마사'에 출연한다.

17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에 따르면 차예련이 '퇴마사'(감독 김휘)에 주연으로 합류했다.

'퇴마사'는 신진오 작가의 공포소설 '무녀굴'에서 모티프를 얻은 작품으로 김성균과 유선이 출연을 확정했다. 제주 김녕사굴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무녀와 신들림을 거부하는 남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차예련은 최근 중국에서 '과외의 은혜'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고심하던 중 '퇴마사' 시나리오를 읽고 탄탄한 이야기에 빠져 촬영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퇴마사'는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이달 크랭크인 된다.

[배우 차예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