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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장수상회'(감독 강제규 제작 (주)빅픽쳐 CJ엔터테인먼트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박근형·윤여정 커플을 위한 특별 연애 응원단 1탄이 공개됐다.
17일 공개된 '장수상회'의 꽃보다 절친 영상에는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시리즈와 '꽃보다 누나'의 주인공들이 참여했다.
'꽃보다 누나'에서 윤여정과 함께한 여행으로 친근한 매력을 보여준 여배우 김희애, '꽃보다 할배'를 통해 박근형과 함께 여행을 떠난 배우 이순재, 이서진, 그리고 '꽃보다 할배' 시리즈를 연출한 나영석 PD까지 박근형, 윤여정 커플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봐 온 이들의 다정하고 진솔한 영상 메시지는 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전한다.
김희애는 "두 분의 커플 호흡이 정말 좋았을 것 같다. 평소에도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꼈던 배우 분들이기 때문에 두 분의 연애가 더욱 궁금하다"고 전했다.
또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를 보셨다면 알겠지만 박근형씨는 로맨틱한 감성을 가진 분이고, 윤여정씨는 굉장히 소녀 같은 감성과 매력을 지닌 분이라 너무나 잘 어울린다"며 박근형, 윤여정의 커플 호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전했다.
이순재는 "두 사람 모두 두말할 것 없이 연기의 달인이다. 훌륭한 배우들이기에 멋진 조화가 이루어졌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나영석 PD는 "젊은 세대보다 더 가슴 떨리는 만남과 이야기가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마음만큼은 젊은 세대와 똑같은 분들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서진은 "표현 방식과 시대가 다른 것뿐이지, 사랑이라는 감정은 누구에게나 똑같다"며 성칠과 금님의 연애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사랑이라는 것이 늘 인생의 기본에 있기 때문에 행복한 것 같다"는 김희애의 멘트와 함께 "사랑한다면, 장수하세요!"라는 영화에 대한 응원의 멘트로 특별한 즐거움과 기대를 높인다.
'장수상회'는 강제규 감독이 선사하는 첫 번째 러브 스토리로 70살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까지, 첫 데이트보다 떨리는 특별한 러브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한편 '장수상회'는 오는 4월 초 개봉될 예정이다.
[김희애 이순재 이서진 나영석PD(위부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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