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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박해진이 뜨거운 눈물연기를 보였다.
17일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중국드라마 '남인방-친구'에서 액션연기부터 코믹연기까지 폭넓은 장르의 연기를 예고한 박해진의 이번엔 섬세한 눈물연기 모습을 전했다.
극 중 박해진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장례식장을 찾았다.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결국 모든 걸 잃고 떠도는 신세가 됐다. 이를 계기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은 그는 모든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기 위해 홀로 동분서주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박해진은 이 장면에서 가슴까지 아릿하게 만드는 오열 연기의 절정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남인방-친구'의 한 관계자는 "촬영이 시작되자 엄청난 집중력으로 감정연기를 펼치는 박해진의 모습에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도 함께 감정을 이입할 수밖에 없을 정도였다"고 전하며 그의 남다른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박해진이 출연하는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는 인기리에 방영됐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남자들의 사랑과 우정, 꿈과 야망을 담은 드라마다. 올해 안 중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박해진. 사진 =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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