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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윤종신이 '속사정쌀롱' 종영소감을 전했다.
17일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종합편성채널 JTBC '속사정쌀롱'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속사정쌀롱', 좀 다른 느낌으로 해보려고 이래저래 해봤지만 여러분 만족시키기엔 모자랐나 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짧지만 강렬했던 마지막 모습 해철형. 큰 마음 드시고 나와 주셨던 진쌤. 정말 잘통했던 동민이. 갑자기 투입돼 큰 역할 해준 지웅. 똑똑하고 화끈한 현이. 정많고 노래 잘하는 강남이. 그리고 제작진 고생하셨습니다. 쫑 많이 해봤지만 이 만남은 유난히 아쉽네요"라고 마음을 털어놨다.
앞서 16일 JTBC 측은 "'속사정쌀롱'이 오는 22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전했다.
'속사정쌀롱'은 윤종신, 진중권, 장동민, 강남, 허지웅, 이현이 등이 출연했으며 실험, 데이터를 통해사람들의 심리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약 4개월간 방송됐다.
[윤종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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