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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신곡으로 음원차트를 순항 중이다.
레드벨벳은 17일 정오 새 앨범 ‘Ice Cream Cake’(아이스크림 케이크)의 전곡 음원을 선공개했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지니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다. 또 올레뮤직, 벅스에서는 2위를 차지했으며 엠넷 4위, 멜론 10위 등 상위권을 휩쓸며 ‘슈퍼 신인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특히 허각 ‘사월의 눈’, 가인 ‘Apple’, MC몽 ‘사랑범벅’, 나얼 ‘같은 시간 속의 너’ 등 대형 선배 가수들의 곡들이 일찌감치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한 상황에서 신인인 레드벨벳이 신곡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레드벨벳의 신곡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신비로운 뮤직박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노래로, 레드벨벳은 이 곡을 통해 달콤한 사랑의 맛에 푹 빠진 소녀의 설렘을 담아 상큼한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19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0일 KBS 2TV ‘뮤직뱅크’, 22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앨범은 18일 오프라인 출시된다.
[레드벨벳.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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