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4가지쇼' 출연, "야하다" 악플심경 솔직고백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가인이 악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최근 솔로 앨범 '하와(Hawwah)'를 발표하자마자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한 가수 가인이 "섹시가 아니라 야한 게 아니냐"는 악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다.

가인은 17일 케이블채널 엠넷 '4가지쇼' 시즌2(이하 '4가지쇼')에 출연해 파격적인 솔로 앨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4가지쇼'는 4가지 시선으로 한 인물을 속속들이 조명하는 민낯 스타 다큐멘터리로, 이 날 방송에서 가인은 그간 방송에서 털어놓기 쉽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가인의 주변 인물로는 같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인 나르샤, 가상 부부 프로그램으로 친분을 쌓아 누구보다 가인에 대해 잘 안다는 조권, 나이는 어리지만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는 구하라가 출연해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가인의 반전 매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앨범부터 가인의 솔로 앨범까지 수많은 곡을 함께 작업한 작사가 김이나와의 만남 역시 확인할 수 있다. 가인은 "이나 언니가 '피어나'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며칠에 거쳐 나에게 성에 대해 설명했다"고 폭로하는 등 아슬아슬한 토크를 이어간다.

발매하는 앨범마다 화제의 중심에 서는 가인은 최근 파격적인 안무로 이목을 끈 'Paradise Lost' 퍼모먼스와 이에 대해 '섹시가 아니라 야한 게 아니냐'는 몇몇 악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격동적인 안무에 경미한 부상을 입는 등 앨범 준비에 고군분투하는 가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가인과 에디킴이 함께하는 '너 사용법' 스페셜 라이브 뮤직클립과 과거 '아담부부' 시절부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온 조권과 티격태격하는 앙숙 케미, 거침없는 주변인들의 외모 평가에 이어 무쌍꺼풀의 아이콘인 가인이 성형수술을 할 뻔 했다는 충격적인 발언까지, 여느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가인에 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한편 가인이 출연하는 '4가지쇼'는 17일 오후 6시 방송될 예정이다.

[가인. 사진 = 엠넷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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