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시범경기 막바지인데 팀 분위기 좋아지고 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는 15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내달린 NC는 시범경기 전적 5승 2패 1무를 기록했다.
이날 NC 선발 에릭 해커는 5이닝 동안 72구를 던지며 6피안타 3탈삼진 1사구 3실점했다. 3실점 모두 2아웃 이후 나온 점이 다소 아쉬웠다. 이어 등판한 계투진이 나머지 4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2안타 3타점을 몰아친 테임즈가 가장 돋보였다. 김태군과 김종호도 나란히 멀티히트를 때렸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시범경기 막바지인데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며 "특히 타자들이 타격감을 회복하고 있다. 좋은 분위기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C는 다음날(18일) 같은 장소에서 두산과 시범경기 2차전을 치른다.
[김경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