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터남' 오창석, 잠버릇 고민 토로 "결혼 후 걱정된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오창석이 잠버릇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오창석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 "잠버릇이 고민인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고약한 잠버릇이 고민이라는 한 여성 시청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오창석은 "누구와 닿으면 잠을 잘 못자는 편이다. 예민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나중에 결혼을 했을 때 이런 내가 과연 잠버릇에 적응을 하고 살 수 있을지 고민이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오창석의 고민에 MC들은 저마다 자신의 잠버릇을 공개하며 오창석에게 조언을 이어갔다. 특히 김구라의 현실적인 조언에 오창석 뿐만 아니라 MC 전원이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오창석의 잠버릇에 대한 고민이 담긴 '결혼 터는 남자들'은 17일 밤 11시 방송된다.

[배우 오창석. 사진 = MBC 에브리원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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