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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EXID 멤버 하니가 종합편성채널 JTBC '크라임씬2' 출연자 중 방송인 홍진호를 최약체로 꼽았다.
최근 하니를 비롯해 장진 감독, 개그맨 장동민, 방송인 박지윤, 홍진호 등 '크라임씬2' 출연자들은 스페셜 녹화를 진행하며 첫 만남을 가졌다.
'크라임씬2'는 출연자들이 실제 범죄사건을 재구성한 상황 속 인물이 돼 범인을 밝혀내는 형식의 추리예능이다.
예능프로그램 고정 출연이 처음인 하니는 스스로에 대해 "겁쟁이 추리, 허당 추리를 보일 것 같다"고 걱정하면서도 "최종 3등 안에 들어 꼭 상금을 타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어 하니는 "'크라임씬' 시즌1의 애청자였다. '크라임씬2'의 에이스는 장진 감독이 될 것 같다"며 홍진호를 향해서는 "시즌2 멤버 중 제일 만만하다"고 평해 눈길을 끌었다.
'크라임씬2'는 오는 4월 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걸그룹 EXID 멤버 하니.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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