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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타이거 JK가 방송중 윤미래와 부부싸움을 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는 '사랑꾼' 특집으로 심혜진, 김성은, 별, 타이거 JK, 레이먼킴이 함께했다.
이날 타이거 JK는 "예전에 SBS '런닝맨'에 아내 윤미래와 출연했었다. 그 때 진짜로 부부싸움을 했다. 권태기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내 윤미래가 '더운 날 내가 고른 블랙 슈트를 입었는데, 너 때문에 화장도 다 지워지고 이게 뭐냐'며 화를 냈다"고 덧붙였다.
또 타이거 JK는 "나는 질투의 화신"이라고 밝히며 "윤미래가 다른 남자를 쳐다만 봐도 너무 기분 나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먼킴, 타이거JK, 별, 김성은, 심혜진(왼쪽부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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