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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첫 앨범을 내게 된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네이버뮤직을 통해 ‘레드벨벳의 아이스크림TV’가 생중계됐다. 이날 레드벨벳 멤버들은 컴백 소감 및 새 앨범 소개를 전했다.
그간 디지털 싱글로만 활동했던 레드벨벳은 이번 ‘Ice Cream Cake’(아이스크림 케이크)을 통해 첫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하게 됐다. 이날 웬디는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너무 너무 좋다”고 고백했다.
이어 슬기는 “수록곡에서 다양한 우리의 보컬 매력을 보여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 우리 팬들이 우리의 목소리를 더 사랑해주는 것 같아서 좋다”고 밝혔고, 아이린은 “그간 디지털 싱글만 냈었는데, 이번엔 직접 손에 쥘 수 있는 앨범이 나와서 너무 좋다”고 털어놨다.
특히 조이는 “많은 곡들이 실린게 처음이라 수록곡들이 다 내 애기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에 새로 합류하게 된 새 멤버 예리는 “앨범이 공개되자 마자 엄마, 아빠에게 문자를 보내고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자랑도 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19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0일 KBS 2TV ‘뮤직뱅크’, 22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신곡 무대를 선사하며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사진 = 네이버뮤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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