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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가 500만 고지를 넘어선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킹스맨'은 18일 전국 4만 99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497만 636명으로, 개봉 37일 만인 19일 중 5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또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흥행 4위인 영화 '추격자'(507만명)의 기록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킹스맨'이 평일 4만명대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비춰볼 때 20일 중 '추격자'를 제치고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흥행 4위에 오를 전망이다.
'킹스맨'은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태론 에거튼)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에게 전격 스카우트 된 후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에게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스파이 액션 영화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한국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 왔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위플래쉬'(4만 3143명), 3위는 '살인의뢰'(3만 8328명), 4위는 '채피'(2만 321명), 5위는 '헬머니'(1만 3954명)가 차지했다.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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