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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김성민이 마약류 관리 위반 혐의로 검찰로 송치됐다.
김성민은 19일 오전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에서 성남 지청으로 마약 매수 및 투약 혐의로 송치됐다.
앞으로 검찰은 김성민의 마약매수 및 투약혐의에 대한 추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김성민은 구치소에 수감돼 검찰 조사를 받는다. 추후 처벌 수위, 기소 여부 등도 결정되는데, 김성민의 경우 집행유예 기간 만료 전 동종범죄를 저질러 가중 처벌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성민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11일 오전 자택에서 체포됐다. 성남수정경찰서는 김성민이 지난해 11월 온라인에서 필로폰을 구입하고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거리에서 퀵서비스를 통해 마약 유통책으로부터 0.8g의 필로폰을 매수한 혐의를 포착했다.
김성민의 마약 투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8년 4월부터 2010년 8월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마약을 속옷과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 하고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2010년 구속 기소됐다. 당시 2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만여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김성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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