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 이랜드 FC가 역사적인 첫 경기를 앞두고 창단식을 진행한다.
서울 이랜드FC는 21일 오후 2시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팬들과 함께 창단식인 'Kick-off Festival'을 갖는다. 'Kick-off Festival'에는 구단주인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서울시 관계자와 축구계 인사 등은 물론 1천명의 팬들을 초청해 팬 중심 구단의 공식적인 출범을 축하하고, 선수들과 팬들이 하나가 되어 성공적인 시즌을 기원하는 팬 페스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 페스티벌에는 선수들의 가족을 초청하여 첫 시즌을 출발하는 선수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ick-off Festival' 2시간 전인 12시부터 행사장 외부에는 팬들이 직접 응원 메시지를 쓰는 토크보드가 운영되고, 행사 40분 전에는 선수단 팬 사인회와 포토 타임이 진행된다. 구단의 비전 선포식으로 시작되는 공식 행사에는 구단주의 창단사를 비롯해 어린이 치어리더들의 창단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유니폼 런칭 패션쇼를 통해 분위기가 고조된다. 이후에는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토크쇼 등의 팬 페스트를 진행하며 선수와 팬 모두 소속감을 높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 이랜드 FC 팬들은 홈페이지(http://store.seoulelandfc.com/) 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동반 1명씩 더 초대할 수 있다. 이날 모든 방문자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뉴발란스 팔찌와 초콜릿 쿠키를 선물하며 추첨을 통해 국내 최초 한류 상설 공연인 와팝 공연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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