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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행사 진행이 원활하지 못한 점 사죄드립니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토토즐 수퍼콘서트’ 제작발표회 자리가 마련됐다. 김건모, 조성모, DJ DOC, 터보, 지누션, 이정현, 코요태, 소찬휘, 클론, 박미경, 채정안, 김원준, 룰라, 김현정, 영턱스클럽, R.ef, 철이와 미애, 왁스, 구피, 남규리 등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던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다고 알려져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미리 섭외된 댄서들이 90년대 인기를 얻었던 음악에 맞춰 화려한 플래시몹을 펼쳤다. 그러나 이 마저도 원래 시작되려던 시작보다 16분 늦게 진행됐다. 이후 의자가 깔리고 취재진이 착석하는 과정도 오래걸려 연예인들이 무대 뒤에서 하염없이 대기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쇼핑을 위해 타임스퀘어를 방문한 일반인들은 그들의 사진을 찍기위해 몰려들었고, 매니저들과 연예인들은 불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행사 관계자는 “행사 진행이 원활하지 못한 점 사죄드린다”고 사과하며 진땀을 흘렸다.
다행히 오후 3시30분부터는 연예인들을 상대로한 포토월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어수선한 분위기는 계속돼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 = 코리아잡아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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